제주해양결찰서는 해양배출 폐기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책마련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7월말까지 해양배출 폐기물 401㎥가 해양에 투기됐다. 이는 해양배출 허용량 350㎥에 비해 14%초과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해경은 도내 해양배출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폐기물배출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한편 육상 폐기물 위탁처리로 해양투기 폐기물을 감축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관계자는 “해양배출 처리기준 강화로 불법행위가 증가 할 것에 대비해 폐기물 해양배출 업체의 관리감독을 강화해 폐기물 불법 해양투기를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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