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원산지 표시위반행위 '꼼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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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해경, 추석절 맞아 특별단속 실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추석절을 맞아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추석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제조.가공업소 ▲수산물 수입업체 및 백화점 ▲대형 수산물 판매업소 ▲수족관 시설을 갖춘 활어 판매사업장 ▲지역적 특수가 예상되는 특정품목 생산 및 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단속내용에는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혼동케 할 우려가 있는 표시행위 ▲원산지를 혼동케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 또는 변경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를 한 수산물 또는 수산 가공품에 다른 수산물 또는 수산가공품을 혼합하는 행위 등이 있다.

이와 관련 서귀해경 관계자는 “추석절을 앞두고 원산지를 속여 폭리를 취하는 악덕 상인들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해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할 것”이라며 “아울러 영세업자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단속활동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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