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여자육상 7연패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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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육상 첫 날 금 2개 등 메달 6개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 7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제주대 여자육상팀이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4일 제62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가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막된 가운데 제주대 육상팀은 첫날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쏟아내며 종합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우선 제주 여자육상의 에이스 오정순(체육1)이 100m를 12초 50에 주파하며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새내기 조우리(체육1)도 100m 허들에서 15초 7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팀 동료 정선아(체육3)도 18초 1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400m 계주에서 최윤정(체육2)과 양수연, 곽지혜(체육3), 오정순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49초 3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세단뛰기에서도 채윤정(체육4)이 12m06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대부 5000m에 출전한 김선길(체육1)이 18분 54초 8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이틀째인 5일에는 오정순이 200m에서 2관왕에 도전하며 이지연(체육3)이 출전하는 400m 허들과 1600m 계주에서도 메달이 기대되는 등 제주대 여자육상팀의 7연패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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