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세현 형제 금메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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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근대5종선수권 단체, 개인 금메달

제주 근대5종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인 조대현.세현 형제(귀일중 3.2)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제27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또 같은 학교 동료인 홍련주(귀일중 2)도 여중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조대현.세현 형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경산시 경북체고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남중부 근대2종 단체전에 진성진, 오성욱과 함께 출전, 총점 7812점으로 2위 광주체중(7368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생인 조세현은 특히 개인전에서도 212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 2관왕에 올랐고 형인 조대현은 동생에 이어 211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여중부에 출전한 홍련주는 근대3종 개인전에서 총점 3120점으로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제주도근대5종연맹 김명준 전무이사는 “조대현.세현 형제는 서로 라이벌로 경쟁도하고 같이 도와주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진성진과 오성욱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신체조건이 좋아서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홍련주는 중학교에 들어와서 운동을 시작했지만 빠르게 기량이 발전하고 있다. 육상은 최고 수준이고 수영을 보강한다면 충분히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대현은 한국 유소년 꿈나무로 선발돼 이달 중순 일본에서 열릴 2008 국제비아트 & 사격경기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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