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8일부터 15일까지 강.절도 등 각종 범죄 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경찰인력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도내 금융기관 167곳에 경찰인력 118명을 배치하고 있다.
경찰은 2인 1조를 원칙으로 1명은 금융기관 출입구에 위치해 출입자를 관찰하고 1명은 금융기관 주변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고정근무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경찰은 이 뿐만 아니라 거점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3~5개의 금융기관을 2시간 동안 1회 이상 검문검색을 하는 도보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금융기관 외에 금은방 등 현금 다액업소에 대해서도 강.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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