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어려운 이웃돕기 솔선수범
제주경찰, 어려운 이웃돕기 솔선수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민생치안 최일선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개인.단체로부터 물건을 기증 받아 매주 토요일 판매행사를 갖고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의 판매 행사에 참여하기로 하고 지난 2일부터 14일간 물품 기증을 받았다.

이 같은 뜻 깊은 행사에 제주지역 경찰관들도 적극 동참해 의류와 신발, 가방, 도서, 아동용품, 전자제품, 잡화 등 모두 1321점을 기증했다.

지방청은 물론 일선 경찰서와 해안경비단, 공항경찰대 등 도내 모든 경찰 관서의 경찰관들이 기증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측에 전달된다.

기증된 물품은 오는 27일 아름다운 가게 신제주점에서 판매되는데 이날 제주서부경찰서장이 명예점장으로, 경찰관들은 명예점원으로 판매행사에 참여해 물품 판매 및 안내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이번 물품 기증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