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차량 2.36대당 1대 교통법규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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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차량 2.36대당 1대꼴로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17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교통법규 위반단속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경찰에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 행위는 모두 9만6828건이다.

지난해 말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2만8858대 임을 감안할 때 2.36대 당 1대꼴로 교통법규를 위반한 셈이다.

교통법규 위반 유형별로 보면 속도위반이 5만37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 위반이 1만6369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안전띠 미착용 1만268건, 음주운전 5412건, 무면허 운전 1827건, 안전모 미착용 1583건, 중앙선 침범 449건, 교차로통행방법 위반 385건, 휴대전화 사용금지 131건, 끼어들기 금지 8건, 기타 668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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