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 1일 평균 69명의 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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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지난해 제주지역 구급활동 분석결과

지난해 119구급대가 1일 평균 66건을 출동해 69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한해 제주지역 구급활동 분석결과, 도내 31개 구급대(119센터)의 출동건수는 총 3만266건으로 실제 환자를 병.의원에 이송한 건수는 2만4132건에 2만5335명에 이르고 있다.

또 출동에서 현장도착까지 119구급대가 소요한 평균시간은 6분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소요시간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19의 환자 이송원인을 분석해 보면 질병을 제외한 경우 사고부상이 7374건(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사고 3876건 등의 순을 보였다.

사고부상 환자는 추락.낙상이 1693건으로 가장 많아 고층 작업현장 등에서 떨어지는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교통사고로 인해 지난한해 3876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사상자별로 보면 운전자가 1212명, 동승자 1113명을 차지했다.

또 오토바이와 보행자 사고도 각각 667명, 623명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119 환자 이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질병으로 지난한해 도민 1만4082명이 구급차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에 대한 병력은 고혈압이 78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 671명, 심장질환 415명 등의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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