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조사원이 지난 2월 6일부터 26일까지 초음파해류계와 염분수온수심기록계를 이용한 한국연안 해류관측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제주도 서쪽 해역에서의 해류는 북향류가 0.1노트로 약하게 나타나고 제주해협에서 0.4노트의 동향류가 나타났다.
0.2노트 이하의 유속으로 여수외해를 통과한 해류는 대한해협을 통과하면서 0.8노트의 최대유속을 보였다.
이 조사에서 남해연안의 표층 수온은 11.0~15.0도(평균 13.72도)였으며 표층염분은 33.86~34.55퍼밀(평균 34.25퍼밀)의 분포를 보였다.
동해안의 표층 수온은 7.7~14.15도(평균 10.0도)이고 염분은 33.42~34.54퍼밀(평균 34.03퍼밀)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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