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옛 육군훈련소 지휘소, 해병훈련시설 등록문화재 확정
제주 옛 육군훈련소 지휘소, 해병훈련시설 등록문화재 확정
  • 김대영 기자
  • 승인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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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전방에 배치할 신병을 교육했던 모슬포 옛 육군 제1훈련소와 인천상륙작전 등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해병을 양성했던 모슬포 해병대 훈련소가 등록문화재로 확정됐다.

문화재청은 제주 옛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와 제주 옛 해병훈련시설 등 한국전쟁 관련 유적 6건과 국산 1호 항공기 ‘부활’이 등록문화재가 됐다고 30일 밝혔다.

제주 옛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409호)는 일제시대 건립돼 광복 전까지는 일본 오무라 부대가 주둔했다가 1946년 육군 제9연대 창설 및 1951년 3월31일 육군 제1훈련소 창설 때 지휘소로 사용됐다.

또 제주 옛 해병훈련시설(410호)은 인천상륙작전에 등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해병 3기생들이 훈련을 받은 곳이다.

이번에 등록문화재로 확정된 곳은 제주지역 2곳과 김천 부항지서 망루와 칠곡 왜관철교, 파주 영국군 설마리 전투비, 연천 유엔군 화장장시설 등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6월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회의에서 이들 6곳을 등록문화재로 예고하기로 결정했고 의견수렴기간을 거쳐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문화재로 등록했다.

<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