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안전사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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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급 학교의 안전사고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초.중.고교내 학생 안전사고는 461건으로 2006년 324건에 비해 29.7% 증가했다.
올 들어 8월 현재 발생한 안전사고는 408건으로 지난 한해 전체 발생건수의 88.5%에 육박하고 있다.
2006년부터 올 8월까지 발생한 학교내 안전사고 1193건 가운데 각급 학교별로는 초등학교가 790건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210건, 고등학교 193건 등으로 집계됐다.
사고 원인으로는 학생 부주의가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사고 부위는 팔, 다리가 가장 많았으며, 사고 장소는 운동장과 교실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학교안전공제회가 지급한 보상금은 2006년 256건, 5170여 만원이었으며, 지난해 64건 2534여 만원으로 나타났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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