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정기수익나눔 신청 접수...2000만원 지원키로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나눔과 순환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가 정기수익나눔 행사인 ‘희망나누기’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가게’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 제주지역 제6차 정기수익나눔 ‘희망나누기’를 통해 총 2000여 만원을 도내 소외된 이웃과 나눌 계획이다.
이번 6차 정기수익나눔은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나 이들을 위해 일하는 풀뿌리 시민단체 및 민간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신청분야는 개인의 경우 주거비와 학비, 의료비, 취업교육비 등이며, 단체는 해당 단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심사해 지원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은 아름다운가게 제주동문점(제주시 일도1동, 전화 759-8004)과 제주신제주점(제주시 노형동, 전화 749-0098)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beautifulstore.org)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해당 매장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체는 인근 매장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아름다운가게 각 매장별로 운영되는 수익나눔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실시를 거쳐 오는 12월 3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제주지역에서는 모두 5차례의 수익나눔을 통해 1억원을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 등 복지 사각지대에 지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