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18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14% 상태서 승용차를 몰고 구좌파출소로 돌진해 출입문 계단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서 구좌파출소를 찾았는데 귀가를 권유하는 김모 순경(26)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분에 참지 못하자 차량에서 공기총을 꺼내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이날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늦게 출동했다는 이유로 공기총으로 경찰관을 위협한 후 차량을 몰고 파출소로 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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