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대정 일주도로 쉼터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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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안덕-대정간 일주도로 확장 및 포장공사 잔여지를 활용, 쉼터를 조성한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안덕면 창천리 창천교에서 대정읍 영락리 농공단지 입구에 이르는 도로 14.3㎞구간에 대해 948억원을 투입,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있다.
현재 창천교에서 대정읍 인성리 평화로 종점까지 6.4㎞ 구간은 개통 중이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도로 공사로 인해 발생한 잔여지에 소공원 및 연못 등을 조성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소공원 조성 대상은 안덕면 감산리 소재 안덕계곡 맞은 편, 대정읍 인성리 남문지못, 상모리 해병부대 맞은 편, 삼원자동차 맞은 편, 일과리 해안옹벽 맞은편 등이다.
제주도는 이와관련 소공원 시설 설계단계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현장에서 발생한 이식수목, 자연석 등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 절감은 물론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 소공원시설이 완료되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는 물론 최근 급증하는 자전거 이용 관광객,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 관광지 제주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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