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겨울나기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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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난방비 특별 추가 지원...내년엔 10% 인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고유가로 인한 유류비 인상 등에 따라 올 겨울 경로당 난방비를 특별 지원하는 한편 내년에도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 지원 규모를 상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제주시 233개소, 서귀포시 130개소 등 모두 363개소 경로당에 난방비 3억 8300만원을 투입하고 있는데 동절기에 난방 면적에 따라 연간 80만원-120만원씩 5단계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그런데 올해의 경우 유류비 인상 등으로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경로당별로 난방비 월 38만 2500원씩을 3개월간 특별 지원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올 겨울 경로당의 운영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내년에도 물가 인상 등을 고려해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를 10% 인상키로 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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