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역 면세화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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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한나라당에 건의...제주 신공항 계획도 요청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에 도전역 면세화를 추가로 반영해줄 것을 한나라당 지도부에 건의했다.

김태환 지사는 10일 서울 여의도소재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한나라당 중앙당과 16개 시.도지사간 정책협의회에 참석, “특별자치도다운 특별자치도를 위해서는 도전역 면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공항 문제와 관련 정부 여당에 대한 도민 신뢰를 공고히 할수 있도록 신공항 건설에 대한 정부 여당의 명확한 계획 발표를 요구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방향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을 표명, 비수도권 시.도지사와 공조했다.
이날 수도권 소재 단체장들은 합리적인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지만 경북 등 비수도권 단체장들은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는 한나라당 지도부가 국토의 동반발전 전략에 대한 시.도지사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런데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는 이날 제시된 시.도지사 및 한나라당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 오는 27일 국토동반발전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국회를 방문, 특별법 개정안과 내년도 주요 국고사업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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