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지역응급센터로 격상
서귀포의료원 지역응급센터로 격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사업비 5억 확보, 관련시설 갖추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
서귀포의료원이 이달부터 산남지역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격상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은 사업비 5억 2000만원을 확보, 응급의료센터 지정 기준인 병상 20개 이상, 전문의 2명 이상을 포함한 전담의사 4명 이상, 간호사 10명 이상을 확보하고 이동 X-Ray 촬영기, CT촬영기, 초음파 검사기 등을 완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의료원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의거, 의료기관에서 의료센터로격상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산남지역 주민들도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한 번에 많은 응급환자가 발생하더라도 관내에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