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새 신문이 배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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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가 오는 14일부터 완전히 새로운 틀을 선보입니다.
대한민국 광복과 함께 태어나 지난 58년 동안 도민과 함께 하며 도민의 대표 신문으로 개혁을 선도했던 제주일보가 월요일자 발행과 함께 지금까지의 관행을 철저히 깨는 지면 혁신을 단행합니다.

이번 지면 개편은 철저히 ‘독자 제일주의’의 원칙 아래 심층적이고 현장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기획을 확충하고 열독률 높은 기사가 실리는 사회면을 확대, 전진 배치해 독자들에게 보기 편한 신문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14일부터 월요일자 발행…한 주의 시작을 제주일보와 함께

제주일보는 1990년 3월 28일 조간으로 전환하면서 시작된 일요일자 발행, 월요일자 휴간인 현재의 발행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14일부터 월요일자 발행을 합니다.

그동안 일요일자보다 월요일자를 발행해야 한다는 독자들의 요구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일보는 한 주의 시작을 본지와 함께 하려는 독자들의 성원을 전폭 수용해 14일부터 달라진 신문으로 월요일에 독자들을 찾아뵙겠습니다.

사회면 등 전면 배치…감동의 '휴먼스토리' 소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움직임과 도민들의 삶의 모습들을 전해주는 사회면을 과감하게 앞쪽으로 배치합니다.

지금까지 한국 신문은 일본식 지면 배치를 답습해 독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기사들을 담고 있는 사회면을 맨 마지막에 배치했습니다. 이 때문에 독자들은 그동안 신문의 앞뒤를 왔다갔다 하면서 지면을 펼쳐보던 불편함을 감수했습니다.

제주일보는 이번 지면 혁신으로 이 같은 불합리를 확 뜯어고쳤습니다. 사회면을 4∼6면으로 전면 배치함으로써 독자들은 차근차근 지면을 넘기며 신문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그동안 2개 면이었던 사회면을 3개 면으로 늘려 더욱 알찬 소식을 전합니다. 사건 중심의 기사에서 탈피해 도민들의 삶의 감동이 진하게 배어 있는 ‘휴먼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또한 사건 뒤에 가려진 절절한 의미들을 전달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북제주군·남제주군 지역 주민들의 소식을 전해주는 지역섹션을 사회면에 이어 전진 배치합니다. 이렇게 되면 독자들은 관심있는 기사를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됩니다.

사설·오피니언 강화 - 시론 필진도 대폭 보강

저명인사만이 아닌 우리 주변 보통사람들의 향기 나는 삶의 모습을 소개하는 ‘사람과 사람들’은 21면으로, 사설과 다양한 독자들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오피니언면은 본지 1면과 함께 가장 주목도가 높은 22·23면으로 배치합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정세를 정확하게 진단할 시론 필진도 대폭 보강해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진단하는 독자들의 안목을 높여줄 것입니다.

신문속의 작은 잡지 'JJ Weekly' 금요일 발행…행복한 생활 가이드

새로운 제주일보의 탄생과 함께 그동안 휴일 독자들에게 풍성한 읽을거리와 삶의 윤택함을 전해주던 ‘JJ Weekly’는 발행일을 금요일로 앞당겨 주5일제 근무를 앞두고 더욱 생생한 정보를 담아 드릴 것입니다.

‘JJ Weekly’는 정치·경제·사회·문화·레저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독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모든 소재와 정보를 다뤄 독자들이 ‘행복한 주말과 휴일’을 보낼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제주일보 이미지 통합…영문제호 'The Jeju Daily News'로 변경

제주일보는 지난해에 인터넷 전자신문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하면서 ‘jejunews.com’로 개편한 데 이어 오는 14일부터 영문 제호도 ‘The JeJu Daily News’로 변경합니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이미지 통합을 통해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신문으로 거듭나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제주일보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개혁과 쇄신으로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주일보의 이 같은 혁신과 노력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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