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졸업하면 어느 대학이든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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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제주를 꿈꾼다-제주영어교육도시(4)
"최고의 인재를 키우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몽키아라 국제학교(Mon't Kiara International school)의 월터 모리스(Walter C.Morris) 교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전 세계 어느 대학에나 갈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캐나다 출신인 월터 모리스 교장은 “말레이시아에서 학비가 가장 비싸다. 하지만 입학 대기자가 200명이 있을 만큼 인기가 좋다”며 그 이유로 “최고 수준의 질 높은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외국에서 왔다. 전체 운영비의 70%는 교사 월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학생 선발과 관련 “비영어권 학생도 많아 25%는 영어를 제대로 못한다. 특별 영어반을 운영해 영어 테스트 평가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적응할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학생들을 뽑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인 출신 학생들에 대해서는 “중.고생들이 유학을 많이 오고 있다. 우수한 아이들이 많다. 성적이 좋다”고 칭찬하면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학교생활을 견뎌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아교육부터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기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제학교 운영과 관련 “학생 수가 1994년 학교 설립 초기에는 64명으로 시작했다. 14년이 지난 지금 980명으로 늘었다”며 “국제학교를 성공적으로 키우기 위해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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