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날 일부 특별관리 시험장에는 일부 수험생들이 신체와 나이를 뛰어넘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남녕고를 비롯한 제주중앙여고, 제주여상 특별시험장에는 지체부자유자 등 특별관리수험생 8명이 응시해 신체적 환경에 굴하지 않고 대학문을 향한 집념을 불태웠다. 또 신성여고와 남주고에는 고졸검정고시 출신인 도내 최고령수험생(여.59)과 최연소수험생(남.15)이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양성언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녕고를 비롯한 제주시내 8개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분명히 나올 것”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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