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인성교육 등 5대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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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언 교육감, 도의회 정례회 시정연설 통해 밝혀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5대 역점시책으로 인성교육, 창의성 교육, 세계화교육, 선진 교육복지 실현,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교육감은 이날 제25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 출석, 내년도 5988억원 규모의 예산편성과 관련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업료를 동결하는 한편 교육지원 활동 및 교육여건 개선 등 외에는 전년도 수준의 긴축재정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양 교육감은 내년도 주요 업무와 관련해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및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폭력없는 학교 및 안전교육 등에 교육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 및 방과후학교, 평생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소외지역 및 계층을 위한 교육복지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교육감은 이와 함께 올해 4대 중점 과제인 독서.논술교육, 외국어교육, 과학.정보교육, 제주형자율학교 운영 등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 교육감은 “2011년 3월 개교 예정인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시범학교 설립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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