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제주도지부(지부장 부익재)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선 일제에 맞서 싸운 제주지역 독립운동가들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렸다.
기념식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창열사 위패봉안실에 2008년도 훈.포상을 추서한 애국지사 4위에 대한 위패봉안과 제례가 거행됐다. 현재 위패봉안실에 안치된 애국지사들은 154위에 이르고 있다.
부익재 광복회 도지부장은 “자신의 몸을 바쳐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한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뜻과 살신성인의 정신을 받들어 후세들은 나라사랑 정신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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