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제주제일고등학교가 최근 발표된 제50회 사법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차지하면서 개교 53년 이래 처음으로 맞이한 경사에 1만7552명의 동문과 재학생들은 기쁨에 휩싸이며 잔칫집 분위기가 역력.
이번에 제주에서 최다 사시 합격자를 배출한 제주일고는 교문에 6명의 합격자 이름을 새긴 현수막을 걸었고, 총동문회에선 축하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
부두전 제주일고 교장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쌓은 금자탑은 명실상부한 명문 고등학교임을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에 입증한 것”이라며 “법조계 엘리트 배출 학교순위 전국 28위, 최근 10년간 서울대 합격 66명 등 도내 제일의 학교라는 위상에 걸 맞는 명성을 쌓게 됐다”고 기쁨을 피력.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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