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서 18일 준결승, 21일 결승 맞대결
오는 18일과 21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하나은행 FA컵 축구 준결승전과 결승전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이성철)는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제주도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2002년 이후 6년만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FA컵 준결승.결승 경기의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FA컵 준결승전은 18일 오전 11시 경남FC와 고양 국민은행, 오후 1시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어 2008년 한국 축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FA컵 결승전은 21일 오후 1시25분부터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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