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 시민생활문화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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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곳입니다. 자원 절약과 폐기물 자원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재활용을 시민생활문화로 정착시킬 것입니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센터에 들어선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센터장 정대연)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후 학생과 도민 등에게 ‘3R+환경센터’,에코체험센터 등 각종 시설 견학과 안내를 맡아오고 있다.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또 지속가능한 제주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 환경교육시범도 지정과 세계자연유산 보호 실천이라는 당초의 출발 취지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초.중.고 17개교가 참여한 청소년 생태체험학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체험학교와 환경사랑학교,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체험환경교육 등이 실시됐다.

유아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여름생태학교, 가을 환경체험학교,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섬속의 섬 탐사 등도 진행됐다.

이들 사업은 참가자들에게 재미있고 신이나는 흥겨움을 주는 것은 물론 환경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곶자왈과 오름, 습지, 섬 등 다양한 제주 자연과 함께 숲속의 보물 찾기, 천연염색, 반딧불이 관찰, 테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같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올 한해 1만 6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환경교육한마당 행사에 참가, 재활용 등을 주제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시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국내외 환경교육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연대 등도 도모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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