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전자공학회 이동체공학 학술대회
150여 개국 1천여 명 참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개관된 이후 처음으로 국제회의가 개최되는 등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시동이 걸렸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22일 세계 15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57회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이동체공학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어 오는 8월에는 국제 소음제어학회 총회가 열리는 등 5건의 국제회의가 잇따라 개최되고 다음달에는 삼성생명 연도상 시상행사가 열리는 등 기업 및 국내 회의 6건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러시안 아이스발레단 초청 제주공연과 국제 차문화축제 등 이벤트 행사가 2건 열릴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를 통해 국제회의도시 기반을 다지고 행사 개최에 따른 효과와 문제점을 분석, 개선.보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