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붙잡힌 40대 전국 초.중학교 돌며 124차례 절도행각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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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국 초.중학교를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붙잡힌 박모씨(44.부산)는 모두 124차례의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상습절도행각을 벌인 청각장애인 박씨(44)에 대한 종합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1월 7일 오후 1시께 학부모로 가장해 제주시 이도동 모 초등학교 3층 연구실에 들어가 홍모씨(32.여)의 가방을 뒤져 신용카드와 현금 1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17일까지 제주를 비롯해 부산, 강원, 대전 등 전국 초.중학교 교무실 및 연구실 등에 침입해 124차례에 걸쳐 6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한편 박씨는 훔친 금품을 유흥비 및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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