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기 도민 실천 운동 주력"
"온실가스 줄이기 도민 실천 운동 주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 지속가능 녹색성장포럼 출범

‘제주 지속가능 녹색성장포럼’이 이달 3일 출범, 제주를 저탄소 녹색성장 모델 도시로 실현하기 위한 중심축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녹색성장포럼은 경제.산업계, 대학.연구원, 민간.시민단체 등 전문가 80여명으로 구성됐다.

기후변화대응분과, 녹색산업.기술분과, 녹색사회분과 등 3개 분과가 구성, 분과별로 상시 활동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녹색사회분과는 온실가스 줄이기 도민 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Green Start) 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탄소 저감형 생활혁명, 환경 교육 및 홍보를 맡는다.

그린스타트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높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 에너지, 상수도, 폐기물 분야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장바구니 활용과 나눔장터 등 폐기물 발생량 줄이기, 친환경상품 구매, 대기전력 줄이기, 백열등 퇴치, 에너지 효율 높이기, 자가용 카풀 이용, 옥상.주차장 녹화, 절수,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 등이 대상이다.

녹색산업.기술분과는 미래기술과 산업, 에너지 자립과 수요 관리, 녹색기술개발과 보급, 녹색산업 성장 동력화, 기후변화대응분과는 녹색성장 모델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에따라 녹색성장포럼이 앞으로 각종 토론회와 강연회 개최 등을 통해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녹색성장 방향 제시와 정책 자문 등 역할을 얼마만큼 수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재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