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SOC 첫 조기발주 사업으로 지난 10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1리에서 신창-대정간 도로건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까지 전체 11.5㎞ 구간 중 올해 조기발주 대상인 3.3㎞ 구간 4차로 공사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04년 12월 시작돼 지난해까지 4㎞구간이 완공된 가운데 2011년 12월까지 모두 746억원이 투자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도내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운 실정을 감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OC예산 총 1조 1270억원에 대해 상반기 중 90% 조기발주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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