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하던 당에 사고 터졌다”=민주당 국회의원 9명이 임시국회 회기중인 지난 9일 태국의 한 골프리조트에 외유를 간 사실이 확인되자 당 안팎에서 거센 비난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당직자가 12일 “입법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자축 분위기가 지나쳐 아슬아슬하던 당에 기어이 사고가 터졌다”며 안타까운 심경 토로.

▲“방송 참 어렵다”=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를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비난을 받고 있는 가수 조영남(64)이 12일 오후 ‘지금은 라디오 시대’ 도입부에서 “지난주 토요일 미네르바(와 관련된) 말실수를 크게 했다”면서 “진작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주말은 녹음 방송이라 오늘에야 말씀을 드리게 됐다”고 공식 사과하며.

▲“제2롯데월드, 작전수행 지장없다”=12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정부의 잠실 제2롯데월드 신축 허용방침과 관련 “(제2롯데월드 신축으로) 경제적 효과가 아무리 커도 공군의 작전운용 및 비행안전에 저해가 되면 (허용)할 수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