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식당에서 금품을 털려던 문모씨(41.무직)를 절도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50분께 제주시내에서 노 모 여인(60)의 운영하는 식당 후문을 드라이버로 열고 금품을 훔치려다 같은 건물에서 영업하는 신모씨(63)에게 발각돼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은 문씨가 이전에도 10건의 절도행각을 벌였다고 자백함에 따라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또 문씨가 지니고 있던 범행도구과 함께 주머니에서 수북이 나온 동전의 출처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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