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허가제로 제주에 들어와 일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통역요원을 모집한다.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외국인 근로자의 현지 적응을 돕고 고용주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통역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역요원은 해당 국가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국제결혼으로 제주에 정착한 이주여성들도 지원할 수 있다.
통역요원들은 사업장을 방문해 통역지원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필요한 각종 매뉴얼 등 자료를 번역하는 일을 하며 소정의 통역비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사 홈페이지(cheju.hrdkor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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