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사업비 9억 9000만원을 투입, 41개 교를 대상으로 보건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각 학교별로 구성된 자문단 의견을 수렴 절차를 거쳐 안정실, 상담실, 처치실 등 각 기능에 맞는 조명 및 각종 시설이 갖춰진다.
도교육청은 또한 교실이 여유있는 학교에는 학생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교육실도 함께 설치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센터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34개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는데 2011년까지 전 학교의 보건실을 현대화할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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