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일 재선의 노영민 의원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변인은 사의를 표명한 최재성 전 대변인의 바통을 이어받은 노 신임 대변인과 김유정 대변인의 공동 체제로 운영된다.
노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 사회 약자에 대한 배려, 남북 평화 등 4가지 관점에서 정부 정책을 감시할 것"이라며 "특히 대안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제분야에 대한 논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충북 청주에서 지역.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했으며 17대 국회 당시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첫 당선된 뒤 열린우리당 정책위 부의장과 공보담당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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