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파 녹인 사랑의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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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는 2일 신제주로터리 사랑의 온도탑에서 지난 두 달간 펼친 '희망 2009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가졌다. 경기 침체에도 14억 9493만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탑은 105도로 펄펄 끓어 올랐다.<정이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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