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팬카페' 규탄 카페도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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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현수기자]
↑ 한 네티즌이 강호순의 팬카페를 개설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은 강호순 팬카페 초기화면.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팬카페가 등장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카페를 직접 방문해 카페 운영자에 대해 비판글을 속속 올리고 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아예 안티 팬카페까지 개설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와 다음 등에 개설된 '강호순 팬카페 운영자 안티 카페'가 대표적이다. 아직 가입 회원수는 미미하지만, 운영자 안티 카페가 등장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만큼 강호순 팬카페를 개설한 취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으로 풀이된다. 강호순 안티 카페의 한 운영자는 "강호순과 같은 살인마가 아니라면 저런 행위는 반드시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강호순 팬카페는 네티즌들의 관심 속에 4일 오후 3시 현재 회원수 5000명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회원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강호순 팬카페 운영자인 'GreatKiller'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5일)새벽 5시까지 카페의 향방에 대한 중대 결단을 내려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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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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