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서울 가산동에서 용의자 심모(28)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심 씨는 공범 한 명과 함께 지난 10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내발산동에 있는 한 제과점에 침입, 가게 여주인 A씨를 차에 태워 납치한 뒤 가족들을 협박해 현금 7천만 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위조지폐 가방을 건네받은 범인들이 풀어주면서 납치된 지 19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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