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폴로승마리조트 개발사업 순항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을 갖춘 폴로경기장을 시설하는 제주 폴로승마리조트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올 상반기 중에 1단계로 준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구좌읍 행원리 일원 21만3277평방m에 232억원을 투자해 폴로경기장과 클럽하우스, 실내승마장 등을 갖추는 제주 폴로승마리조트 개발사업이 지난해 11월 착공돼 현재 기반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폴로승마리조트 개발사업은 1단계로 올해 상반기 중에 폴로경기장과 마사, 조련사 숙소 등을 준공하고 10월까지 클럽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면 연내 부분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국제규격을 갖춘 폴로경기장이 들어서고 국제 폴로경기가 열리게 되면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