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월동감귤 상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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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 조사 결과 값 갑절 이상 올라
지난해산 노지감귤의 가격 호조세가 올들어서도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출하를 시작한 올해산 하우스 월동감귤도 좋은 값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남원읍 신흥리 소재 하우스 월동감귤 재배 농가를 조사한 결과 최근 출하 가격은 kg당 평균 2500원 대로, 지난해 1200원에 비해 갑절 이상 높았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산 노지감귤과 마찬가지로 하우스 월동감귤도 당도가 높고 산도가 낮아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또 조사 농가에서 지난해 80% 이상 열매솎기를 실시한 결과 올해 3.3평방m당 생산량은 25kg 수준으로 일반농가 10kg보다 2.5배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품질도 4~6번과 분포 비율이 60% 이상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하우스 월동감귤은 4월까지 출하될 예정으로, 가격이 좋을수록 철저한 선별 작업으로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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