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선승철)는 쾌적한 검진환경 조성과 고객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영상 진단장치를 통해 획득한 영상을 디지털 상태로 전송해 실시간 판독된 기록을 각 단말기로 전송하는데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디지털 의료 영상저장전송시스템이다.

쵤영된 영상 판독을 판독실 및 기타 임상관련과로 직접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검진 고객에 대한 결과를 신속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촬영 즉시 수초 내에 전달될 수 있어서 영상필름 사용 시와는 달리 신속한 검진과 함께 검진센터 내에서의 정보흐름의 지연을 해소해 검진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건협 관계자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질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고객들의 편안한 검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15개 건강증진의원에 의료영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