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화장률 43%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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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보다는 크게 떨어져

지난해 제주지역 화장률이 43.1%로 나타났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화장률은 2005년 35%, 2006년 38.2%, 2007년 41% 등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 47.8%, 서귀포시 32.9%로 지역별 차이는 14.9%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도내 읍면동 평균 화장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제주시 추자면과 우도면을 제외한 42개 읍면동 중 제주시 봉개동이 7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귀포시 남원읍과 안덕면은 각각 20.5%로 가장 낮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산북지역이 산남지역에 비해 매장보다는 화장을 선호하고 있으며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이 매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화장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제주시 어승생공설묘지 내에 자연친화적인 선진 장사시설인 자연장지 조성사업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화장률은 전국 평균 (2007년 58.9%)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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