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염원 ‘한민족 도보 대행진’ 27일부터 8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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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는 중앙일보.대한적십자사.환경정의시민연대와 함께 우리 삶의 터전인 한반도와 제주도의 환경 보호, 남.북한 평화를 염원하는 한민족 도보 대행진 ‘Peace Korea’를 오는 27일 제주도 일원에서 시작합니다.

일반시민들로 구성돼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해안을 따라 오는 27일 제주도에 도착하는 행진단은 5월 4일까지 240㎞에 달하는 제주도 일주도로를 따라 도보로 행진하게 됩니다.

제주 사랑, 국토 사랑, 민족 사랑, 자연 사랑을 위한 이번 도보 대행진 동안 쓰레기 줍기와 함께 이산가족 상봉을 기원하고 북한 어린이 돕기 성금을 모금합니다.

도민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기간:4월 27일∼5월 4일
▲구간:제주항 여객터미널 출발(일주도로 서회선)∼애월읍∼한림읍∼한경면∼대정읍∼안덕면∼서귀포시∼남원읍∼표선면∼성산읍∼구좌읍∼조천읍∼제주항 여객터미널 도착
▲참가대상:누구나 가능
▲참여방법: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758-3501)로 전화
▲참가자 혜택:1일 완주증, 자원봉사 확인증 발급
▲문의:www.peacekorea2003.com
▲성금 접수
△농협 386-01-013301(예금주 대한적십자사)
△ARS 060-70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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