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봄감자,마늘, 양파등 수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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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봄감자와 마늘, 만생양파 수매가 종료됐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승휴)는 2일 지난달 28일 만생양파 출하를 끝으로 2002년산 봄감자와 마늘, 만생양파 출하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늘을 제외한 만생양파와 봄감자 가격은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출하된 봄감자는 전체 생산량 4만7415t 가운데 1만379t이 계통처리돼 당초 농협이 계획했던 계통처리물량 1만2369t에는 미치지 못했다.
가격도 출하 초기에는 비교적 괜찮은 시세를 형성했으나 중반 이후 다른 지방에서 생산된 물량이 대량 출하되면서 지난해보다 30% 이상 하락했다.
만생양파의 경우 농협은 당초 계약재배물량인 879t보다 많은 1047t을 수매했으나 수매가격은 ㎏당 280원으로 낮게 형성됐다.
마늘의 경우 ㎏당 평균 수매가격이 1355원으로 지난해보다 155원 높게 책정되면서 농협 수매물량도 당초 계약재배 물량 1만5402t보다 많은 1만7279t이 수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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