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청소년 교통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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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10대 청소년들이 주.정차 질서 계도에 나선다.

제주시는 24일 중.고교생들이 현장체험활동으로 교통봉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달부터 해당 청소년들을 교통단속요원과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에 나서도록 해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현장체험을 통해 알게 하고, 단속과정의 고충도 살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 청소년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질서 의식을 촉구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들 청소년의 봉사활동은 다음달부터 토요일 오후에, 그리고 방학 기간에는 평일에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참여학생에 대해 하루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주.정차 질서 문화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이러한 현장교통봉사활동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들 청소년의 활동이 주.정차 질서 확립에 여러 모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라 시내 12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체험활동 신청을 받기로 했다. 학교별로 단체 접수하거나 시교통질서지원사업단을 통해 개별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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