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서예학회 김예춘 회원(47)이 제15회 대한민국전서예대전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한민국 서예가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전에서 특선 이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현장 휘호에서 김 회원은 작품 ‘천마산’을 써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이미 제주도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을 받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도 입상했던 관록의 서예가다.
아울러 고영대 회원은 삼체상을 차지하는 등 이번 서예대전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서예학회 회원들이 대거 입상, 두각을 나타냈다.
강선창, 오용승, 현효길, 양시우, 한애옥, 현덕준, 정선진, 박명희, 고선희, 임진순, 현장훈, 한재학 등 12명 회원은 특선을 수상했다. 또 고경욱, 오윤보, 고은수, 양성훈, 김현수, 김봉형, 강대성, 김기섭, 현옥금 등 9명 회원은 입선했다
한편 4월 8~11일 부산 문화회관에서 입상작품 전시회가 마련되고, 마지막 날엔 시상식이 열린다.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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