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부성철PD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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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의 연인' 연출...'과속스캔들' 강형철 감독은 시나리오상

▲ 부성철 PD.
제주출신 부성철 PD(36)와 강형철 감독(35)이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신인연출상과 시나리오상을 수상, 주목을 끌었다.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부 PD는 SBS ‘스타의 연인’ 연출로 TV부문 신인연출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부 PD는 소감으로 “SBS국장님과 조감독으로 땀 흘린 조연출, 작가, 연기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주동교를 나온 그는 부산에서 중.고교를 거쳐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 후 2000년 SBS에 입사했다.

이날 MBC ‘스포트라이트’의 김도훈,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의 전창근, MBC ‘밤이면 밤마다’의 손형석, MBC ‘라이프 특별조사팀’ 김경희 등과 경합했다.

▲ 강형철 감독.
강 감독의 경우 이미 820만명 관객을 돌파, 역대 한국영화 흥행 6위를 기록 중인 ‘과속스캔들’의 시나리오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을 거머쥐었다.

‘과속스캔들’의 시나리오는 그가 조감독 시절 쓴 ‘과속삼대’를 각색한 것으로, 영화의 ‘대박’을 이끈 1등 공신이다.

강 감독은 원래 서울출신으로 중학교 때 제주에 이사와 동중과 대기고를 나와 용인대 영화영상학과를 졸업했다. 이번에 ‘과속스캔들’ 박보영은 신인연기상과 인기상을 동시 수상했다.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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