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가 5월 1~5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고양시 킨텍스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09 신문.뉴미디어 엑스포’ 전시 참여업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엑스포’는 신문산업.뉴미디어 업체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신문 종합 전시박람회. 용지와 잉크, 필름, 윤전기, 발송장비 등 신문제작 관련 업체와 언론단체, 뉴미디어업체, IPTV, WiBro, DMB, 온라인광고업체, IT, 카메라, 신문제작 시스템 관련 업체 등이 참가 대상이다.
신문엑스포 때 홍보관엔 가로 세로 3m, 높이 3.2m의 홍보부스 150여 개가 설치된다. 참여업체에게는 상호, 안내데스크, 의자, 조명 등이 제공되는데, 참가비는 부스 당 150만원이다.
이번 엑스포는 전국 주요 신문 발행인을 비롯해 독자와 관련기업 관계자 등 5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문협회 관계자는 “참가업체들은 주요 신문 발행인을 비롯한 관련기업 관계자를 상대로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기업인지도를 높여 브랜드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참가 희망업체는 신문협회와 부스 규모, 운영 등을 협의한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733-2251.
한편 신문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신문협회장인 장대환 매일경제신문.mbn 회장과 강현석 고양시장이다. 이영만 경향신문 발행인, 김재호 동아일보 발행인, 이병규 문화일보 발행인, 김문순 조선일보 발행인, 송필호 중앙일보 발행인, 이창영 매일신문 발행인, 김종렬 부산일보 발행인, 박기정 전남일보 발행인 등은 소위원회 위원이다. 또 협회고문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고문을 맡았다.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