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은 A매치 데이…세계 최강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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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한국시각) A매치 데이를 맞아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최상위 팀들이 모두 출격한다.

지난 2월 '약체' 중국과 비겨 체면을 구긴 '세계 최강' 브라질은 삼바축구의 진수를 선보이며 북중미 강호인 멕시코(9위)를 잡고 FIFA 순위 1위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다.

그러나 브라질은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간판선수들을 모두 소집하기 힘들고 소집훈련 미흡으로 조직력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여 멕시코를 상대로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FIFA 순위 2, 3위인 스페인과 프랑스는 각각 비교적 약체인 에콰도르(33위)와 이집트(42위)와 맞붙고 '전차군단' 독일(4위)은 홈에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22)와 일전을 벌인다.

또 다른 볼거리는 유럽의 강호인 네덜란드(5위)와 포르투갈(12위)의 맞대결로 공교롭게도 거스 히딩크와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출신 국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역대 전적 1승2무4패로 포르투갈에 절대 열세를 보이는 네덜란드는 홈 경기의 이점을 살려 승리를 노리고 있지만 피구(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주전 멤버를 소집한 포르투갈의 전력 또한 만만치 않다.

이 밖에도 이번 A매치 데이에는 터키(8위)-체코(13위), 스웨덴(20위)-크로아티아(26) 등 모두 33경기가 벌어져 전 세계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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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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