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채 발견된 고경학 어린이 부검 결과 익사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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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8일 만에 제주시 내도동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경학군(9.외도교 2년)의 사인은 익사인 것으로 판명됐다.

30일 오전 11시 고군에 대해 부검을 실시한 강현욱 박사(제주대의대 해부병리학 교수)는 2시간여 동안의 부검 결과 “고군의 사인은 전형적인 익사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머리에서 발끝까지의 표피에서 외상이 전혀 없었으며 타살로 의심되는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런데 고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께 바다와 인접한 외도2동 소재 모 사우나 주차장에서 놀다 실종됐으며, 29일 오전 10시10분께 실종 현장에서 700m 가량 떨어진 내도동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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