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무르익은 3월...제주 스포츠도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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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국내외 대회 연이어 개최...선수 등 3만5000명 참가 예상

봄기운이 무르익은 3월, 제주의 스포츠대회도 기지개를 피기 시작한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제주에서는 6개 국내외 대회와 10여개 도내 대회가 열려, 3만5000여명에 이르는 선수와 관계자, 스포츠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궁도 명사들이 총집결해 승부를 가리는 ‘제8회 칠십리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서귀포시 천지정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또 전국 최대 규모 볼링이벤트 중 하나인 ‘제2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볼링대회’가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6일 동안 제주시 우성볼링장과 팬코리아볼링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수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제4회 제주한라배전국수영대회’가 26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고, ‘제20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계속된다.

아울러 ‘제11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27~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2009 제주MBC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29일 한림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클럽대항볼링대회와 전도클럽대항테니스대회, 야구 및 배드민턴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 대회와 도내 대회들이 제주의 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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